미르테의 긴 하루
“물을 구하기 위해 새벽4시에 일어나요.”
14살 미르테는 오늘도 마지막 남은 수원지인 작은 호수로 물을 구하러 떠나요.
“물을 구하러 가려면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해요. 그때 밖은 정말 어둡고, 무서워요.”
오후의 뜨거운 햇빛을 피해 새벽 일찍 집을 나서는 미르테의 등에는 25리터의 물통이 들려 있어요.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왕복6km 를 걸어요.”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에 걷는 거리는 왕복 6km, 이 거리를 하루에 3번 다녀올 때도 있어요.
아침에 물을 길러 다녀오면 거의 학교에 가지 못해요.
물통 대신 책가방을 멘 친구들이 부럽기만 한 미르테는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깨끗한 물을 선물하면,
식수 및 위생 시설 지원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물을 구하러 가는 시간을 줄이고, 꿈을 키우기 위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우며, 오염수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