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명, 플랜이 2005년부터 캠페인을 통해 출생증명서를 발급한 아이들 숫자입니다.

UN과 함께 아동 출생등록 캠페인 진행

플랜은 국가적인 수준의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플랜의 출생등록 캠페인은 출생등록이 더 쉽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빈곤국 사람들이 쉽게 출생등록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플랜은 빈곤국 정부가 사람들이 쉽고 간단하게 출생등록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법과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출생등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출생 등록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후원국의 후원자와 연결하여 돈이 없어 출생등록을 하지 못하는 빈곤국의 어린이들이 출생등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시아에서 플랜은 전 지역에 걸쳐 출생 등록률이 낮은 사실을 알려왔고, 놀라운 결과들을 획득했습니다. 출생 신고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오리사 주에서는 3천 2백만 명, 방글라데시에서는 4백만 명 이상의 아동이 출생 등록을 했습니다.

플랜 캄보디아의 ‘아동 출생등록 프로젝트’는 2004년 10월 2주 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260,000명 이상의 출생 증명서를 발급했습니다. 이는 인구의 2%에 해당하는 숫자로 인구의 5% 미만이 출생 등록이 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큰 수확입니다. 캄보디아에서 플랜은 출생 등록률을 50%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카메룬의 바카 피그미족은 80%가 출생 등록이 안되어있고, 지역사회의 출생 아동 역시 98%가 출생 증명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플랜 카메룬은 지난 6년 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하며 이들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증명서를 발급받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역 당국은 4곳의 바카 지역사회를 정식 마을로 승인했습니다. 플랜은 바카 지역사회의 성인 200명 이상이 신분증을 발급받도록 도왔는데, 이는 곧 미등록 자녀들이 출생 증명서를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