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 피해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지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의 피해로 일본 열도가 사상 최악의 재난상황에 빠졌습니다. (사진_로이터 통신) 

전반적인 상황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지진과 쓰나미로 사상 최악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명피해는 이미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고, 지속적인 여진이 발생해 그 피해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美 재산관리회사 에어월드와이드는 이번 지지에 의한 일본 경제 피해액을 일본 GDP의 6%에 해당하는 3천억 달러로 추산했습니다. (조선일보,2011.3.14). 또한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일본 대재앙은 새로운 차원으로 점점 번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이번 일본 대재앙으로 59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플랜일본의 모든 직원은 안전한 것으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의 영향으로 일본을 비롯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남미 등 사실상 태평양 연안의 전역에 대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플랜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의 영향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태평양 연안 전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대응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플랜의 활동
? 모든 국가의 상황 감시
? 현지 지역 및 피해 당국과의 영구적인 합동
? 인구 대피를 위한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지도자 편성 및 지원 팀 동원
? 에콰도르 - 242,678명의 대피 지원 – 플랜 지역사회의 145,000명 대피함
? 대피 인구를 위해 100m의 플라스틱, 식량 배급, 기저귀와 텐트 제공
? 긴급 상황 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와 보호에 대해 대중매체에 공보 전파

협력단체
? OCHA/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 국가 민방위 (INDECI)
? 위기관리 국가 사무국
? 보건부
? 공중위생부
? 주택 및 도시개발부
? UNDSS
? 적십자
? COEs

인종과 지역을 넘어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자연재해의 대재앙 앞에 무너진 일본에 모두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진_로이터 통신) 

플랜코리아는 플랜 아시아지역본부와 플랜일본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본의 현지 상황과 쓰나미의 피해를 입은 태평양 연안 지역의 국가들의 피해상황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사상최악의 재앙을 맞은 일본 동북부 지역의 긴급구호와 재건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플랜일본을 통해 전달될 것입니다.

피해의 규모와 사상자의 수 조차 파악할 수 없는 대재앙을 맞은 일본의 재난상황은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피해지역과 그 곳 사람들의 고통과 상처는 그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동일한 아픔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지구촌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무너진 그들의 삶의 터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